올 시즌을 앞둔 레이커스는 "슈퍼스타 르브론"을 잔류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그의 아들인 "브로니 제임스"를 드래프트했다. 하지만 이 선택은 논란의 여지가 있었고, 그로 인해 팀의 실질적인 전력 강화는 부족했다. 프리시즌에서도 이러한 약점이 드러났다. 브로니가 합류한 벤치 라인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팀의 3점 성공률은 29.9%로, 경기당 평균 11.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데 그쳤다. 또한 팀의 내부 분위기도 의문이다. 르브론과 구단의 행동이 기존 선수들의 사기를 저하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인 달튼 크네트는 주목할 만한 활약을 보였다.
미네소타는 시즌을 앞두고 카를-앤서니 타운스를 내어주고 랜들과 디빈첸조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비록 프리시즌 성적은 2승 3패로 기대에 못 미쳤지만, 이번 트레이드는 두 팀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디빈첸조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고, 랜들도 고베어와의 공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미네소타는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 에너자이저 리드, 베테랑 가드 마이크 콘리까지 갖추고 있어, 이번 시즌 주목할 만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 경기 분석 & 배팅추천 *
프리시즌에서 확인할 수 있었듯이, 레이커스는 여전히 열광적인 팬들의 지지를 받는 팀이다. 지난 시즌에도 홈 경기에서 약 70%의 승률을 기록했으며, 르브론과 AD는 여전히 강력한 프론트코트 자원이다. 하지만 르브론의 이번 오프시즌 행보는 팀 내 사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며, 브로니의 영입은 NBA 수준에 맞지 않는 선택으로 보인다. 미네소타의 백코트 라인인 콘리, 에드워즈, 디빈첸조가 디안젤로 러셀과 리브스의 레이커스 백코트보다 우세할 수 있다. 또한, 미네소타는 수비에서 강점을 보이는 팀으로, 랜들의 영입이 수비에 다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여전히 레이커스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다.
★ 추천 픽 : 미네소타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