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에서 15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홈에서 104-139로 패배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도 홈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게 103-105로 아쉽게 패배했으며, 리바운드(48-44)와 범실(19-14), 3점슛(13개-12개)에서 접전을 펼쳤습니다. 팀의 주요 득점원인 앤퍼니 사이먼스(24득점)와 공수 양면에서 활약한 제라미 그랜트(34득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디안드레 에이튼이 벤치로 물러날 때 골밑 수비의 약점이 드러났고 연이은 실점과 스틸 허용으로 이어진 점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4쿼터에서 19-30으로 역전패하며 팀에 궂은일을 맡을 선수의 부재와 셰이든 샤프의 2경기 연속 결장이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지난 시즌 서부 7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는 시카고 불스를 123-111로 제압하고, 이어서 포틀랜드를 105-103으로 꺾으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리바운드(44-48)와 범실(14-19), 3점슛(12개-13개)에서도 근소한 차이를 보였지만, 뛰어난 운동 능력을 가진 자이언 윌리엄슨(16득점, 7어시스트, 11리바운드)이 활약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브랜든 잉그램(21득점)과 C.J. 맥컬럼(20득점)도 경기의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책임지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골밑에서 큰 우려를 낳았던 발렌슈나스의 공백은 드래프트 1순위로 영입한 신인 빅맨 미시의 활약으로 최소화됐습니다.

* 경기 분석 & 배팅추천 *

하루 휴식 후 동일한 장소에서 다시 맞붙는 리턴 매치로, 포틀랜드는 7연패 중인 상황입니다. 뉴올리언스는 자이언 윌리엄슨이 복귀한 상태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포틀랜드는 다음날 원정 경기로 새크라멘토와 맞붙어야 하는 일정 속에 경기력을 분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 추천 픽 :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