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1승2패)은 지난 10월 29일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1-3(25:23, 25:27, 20:25, 15:25)으로 패했고, 앞서 10월 25일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도 2-3(21:25, 18:25, 25:18, 25:23, 6:15)으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블로킹에서 9-14, 서브 득점은 3-6, 범실은 23-18로 아쉬운 결과를 보였으며, 외국인 선수 자비치의 부상으로 영입된 테일러 프리카노는 비자 발급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박정아(19득점, 성공률 33.3%)와 장위(13득점, 성공률 42.2%)의 활약으로 한 세트를 가져왔고, 이한비(16득점, 성공률 37.2%)와 박은서(13득점, 성공률 37.5%)의 두 자릿수 득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GS칼텍스(3패)는 10월 27일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에서 0-3(18:25, 15:25, 18:25)으로 패했고, 그 전에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0-3(20:25, 18:25, 24:26)으로 연패했습니다. 블로킹에서 7-9, 서브 득점에서 2-5, 범실에서 19-8로 밀렸으며, 팀 리시브 효율성도 18.8%로 저조했습니다. 팀의 주 공격수 지젤 실바(20득점, 성공률 39.4%) 외에는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없었습니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호주 출신 스테파니 와일러는 상대의 목적타 서브에 어려움을 겪었고, 강소휘, 최은지, 리베로 한다혜 등 주력 선수들의 이탈과 한수지, 정대영의 은퇴로 인한 전력 손실이 두드러졌습니다.
* 경기 분석 & 배팅추천 *
최근 맞대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이 홈에서 0-3으로 패한 기록이 있으며, 현재 5연패 중입니다. GS칼텍스 역시 핵심 선수 이탈로 전력이 약화되었으며, 3연속 0-3 셧아웃 패배를 당한 상태입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인 테일러 프리카노는 루마니아 리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약을 보였으며, 블로킹과 외발 이동 공격에 장점이 있으나 하이볼 처리 능력에서는 지젤 실바보다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추천 픽 : GS 칼텍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