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직전 경기(10/31)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홈에서 3-2(23:25, 25:20, 29:31, 25:23, 15:13)로 승리하였고, 그 이전 경기(10/27)에서는 원정에서 GS칼텍스를 3-0(25:18, 25:15, 25:18)으로 꺾으며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블로킹 14-10, 서브 8-6, 범실 26-23의 우위를 보였고,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의 주역인 모마(43득점, 45.5%)와 양효진(18득점, 44.7%)이 고비마다 득점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긴 랠리 상황에서도 높은 수비 집중력으로 승률을 끌어올렸으며, 김다인 세터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김연견 리베로의 뛰어난 수비력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정지윤의 리시브가 불안정했고, 범실이 많아 접전을 펼친 부분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경기(11/1)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홈에서 1-3(25:16, 24:26, 20:25, 23:25)으로 패했으며, 그 이전 경기(10/29)에서는 원정에서 흥국생명에 1-3(25:23, 25:27, 20:25, 15:25)으로 패배했습니다. 3연패 흐름 속에서 블로킹 7-11, 서브 5-4, 범실 19-19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기존 외국인 선수 자비치의 부상으로 새롭게 영입한 190cm의 아포짓 스파이커 테일러 프리카노가 비자 문제로 출전하지 못해, 외국인 선수 없이 경기를 치렀습니다. 그럼에도 박정아(21득점, 35%)와 장위(10득점, 36%)가 활약하며 한 세트를 가져왔고, 이한비(12득점, 40%)와 박은서(11득점, 40%)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기여한 점은 긍정적이었습니다.
* 경기 분석 & 배팅추천 *
가장 최근 맞대결에서도 현대건설이 홈에서 3-2로 승리를 거두며, 양 팀 간의 대결에서 9연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교체의 변수가 생겼지만, 새로 영입한 테일러 프리카노는 루마니아 리그에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공격력에서도 현대건설의 모마보다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추천 픽 : 현대건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