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관장(3승1패)은 지난 11월 3일 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9:27, 25:21)으로 승리했으며, 그 이전인 10월 30일에는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2-3(13:25, 25:23, 25:18, 22:25, 10:15)으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블로킹 6-9, 서브 3-3, 범실 14-19의 기록을 남겼다.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한 반야 부키리치(13득점, 36%)와 메가(23득점, 56%)는 리시브에 안정감을 주며 팀 플레이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소영의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영입된 표승주(5득점)는 두 경기 연속 다소 부진했지만, 정호영(10득점, 70%)이 중앙에서 강력한 블로킹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팀에 새로운 삼각 편대 구성을 완성했다. 세터 포지션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가 돋보였고, 미들블로커 라인은 높은 타점의 블로킹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4승1패)은 11월 5일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3-1(25:16, 17:25, 25:21, 25:17)로 승리했으며, 10월 31일 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도 3-2(23:25, 25:20, 29:31, 25:23, 15:13)로 승리해 현재 4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 경기에서 블로킹 8-6, 서브 4-7, 범실 17-16의 결과를 남겼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의 주역이었던 모마(26득점, 53%)와 양효진(11득점, 44%)은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견고한 수비 조직력을 통해 긴 랠리에서도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김다인 세터는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팀을 이끌었고, 김연견 리베로는 상대의 주요 공격수를 막아내며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다. 특히, 정지윤(18득점, 50%)은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했다.
* 경기 분석 & 배팅추천 *
최근 맞대결에서는 대전 정관장이 홈에서 1-3으로 패배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 정관장은 정지윤의 리시브 약점을 공략하는 목적타 서브를 통해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좌우 공격력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
★ 추천 픽 : 대전 정관장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