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WBSC 랭킹 8위, 1승)는 첫 경기에서 미국을 1-0으로 꺾고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에서는 3루수 호날두의 홈런이 결정적이었고, 선발투수 조나단 버뮤데즈가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한 후, 7명의 투수들이 이어 던져 완봉승을 합작했다. 푸에르토리코는 4안타를 기록하면서도 미국이 기록한 6안타를 압도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푸에르토리코는 WBC에서 두 차례 준우승한 전력이 있지만 프리미어12에서는 8강이 최고 성적이다. 메이저리그 스타 선수들이 빠진 전력으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 조나단 버뮤데즈 외에는 국제 경기 경험이 부족한 마이너리그 투수들이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2021년까지 디트로이트에서 활약했던 포수 후안 센테노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타선은 필라델피아 내야수 비마엘 마친과 애리조나의 야디엘 리베라가 이끌고 있다.
멕시코 멕시코(WBSC 랭킹 2위, 1패)는 첫 경기에서 베네수엘라에 4-8로 패배했다. 중반 이후 추격전을 펼쳤으나 기대했던 마운드가 무너지며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멕시코는 2019년 프리미어12에서 3위에 오른 경험이 있고, WBC에서도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목표로 매니 바누엘로스, 움베르토 카스테야노스, 빅터 곤잘레스 등 대표팀 경험이 있는 투수들이 합류했다. 또한, 홈에서 경기를 치르기에 이점이 될 수 있다.
* 경기 분석 & 배팅추천 *
최근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푸에르토리코가 원정에서 4-5로 패배하며 1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멕시코 타선은 7, 8, 9회에 연속 득점을 올리며 경기 후반에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 추천 픽 : 멕시코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