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 제도(FIFA 랭킹 140위 / 패패무패무)는 주로 4-5-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수비적인 경기 운영과 빠른 역습을 특징으로 한다. 최근 아르메니아와의 네이션스 리그 3차전에서 2-2로 비겼으나, 경기 막판에 동점골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좌우 측면 공격은 아그나르손(LW)과 올센(RW)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최전방의 J. 에드문드손(FW)이 롱 패스를 받아 침투하는 플레이가 주된 득점 루트이다. 수비는 A. 에드문드손(DC)과 파에로(DC)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중원에서는 쇠렌센(CM)과 바트나마르(CM)가 수비에 적극 가담해 라트비아의 공격을 차단할 가능성이 크다.

라트비아(FIFA 랭킹 137위 / 패승패승패)는 5-4-1 포메이션으로 수비를 단단히 다지며 속공을 노리는 팀이다. 최근 북마케도니아와의 네이션스 리그 3차전에서는 0-3으로 패하며 상대에게 압도당했다. 잘렌코스프(LW)와 이카우니에크스(RW)를 중심으로 속공을 시도할 예정이지만, 최전방 구텍(FW)의 공중볼 장악에 의존하는 공격 패턴은 다양성이 부족하다. 수비진은 자고딘스키스(DC), 토베르스(DC), 바로디스(DC)가 맡고 있으며, 이들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페로 제도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경기 분석 & 배팅추천 *

이번 경기는 무승부 가능성이 높으며, 2.5골 이하의 득점이 예상된다. 양 팀 모두 공격 전개에 한계를 보이며,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기 때문에 답답한 흐름의 경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90분 동안 치열한 수비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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