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FIFA 랭킹 138위 / 승승승승패)은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속공과 롱볼 전략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과들루프와의 경기에서는 1-0으로 패하면서 전술적 세부 사항에서 부족한 점이 드러났다. 이번 경기에서도 베커(RW)와 커크(FW)를 중심으로 속공을 시도할 계획이지만, 주요 공격 자원인 론바이크(MF)의 결장은 공격의 날카로움을 떨어뜨릴 것으로 보인다. 수비 라인은 아베나(DC)와 피나스(DC) 조합으로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측면 수비수들도 프로 레벨에서 활약하고 있어 코스타리카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가능성이 크다.

코스타리카(FIFA 랭킹 50위 / 무패승승무)는 3-4-3 포메이션을 활용하여 속공을 기반으로 한 역습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과테말라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고, 이 과정에서 공격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갈데(RW)와 마드리갈(LW)를 통해 속공을 노릴 예정이지만, 최전방의 켐벨(FW)은 연계 플레이에 약해 수리남의 강력한 수비를 뚫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주전 윙백 테일러(DR)의 결장이 측면 수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미첼(DC), 바르가스(DC), 칼보(DC)로 구성된 백3는 여전히 안정된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 경기 분석 & 배팅추천 *

두 팀 모두 공격의 다양성이 부족하며 단순한 속공 전개에 의존하고 있다. 수리남은 2선 자원의 결장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고, 코스타리카는 공격의 짜임새에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무승부와 함께 언더(2.5) 베팅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 추천 픽 : 코스타리카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