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샬럿과의 경기에서 108-111로 패배했다. 타일러 히로, 자이메 자케즈, 조쉬 리차드슨이 결장한 가운데, 주요 선수들은 약 17분씩 출전했다. 아쉬운 점은 테리 로지어의 부진이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마이애미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이번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도 큰 변화를 보여주지 못했다. 또한, 드래프트로 새롭게 합류한 라르손과 웨어는 벤치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기대만큼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지는 못했다.

뉴올리언스는 올랜도를 상대로 106-104로 승리했다. 브랜든 잉그램과 트레이 머피가 결장했지만, 새롭게 합류한 디존테 머레이가 첫 경기에 나섰고, 그가 가세한 뉴올리언스의 선발 라인업은 꽤 인상적이었다. 특히, 머레이의 포인트 가드로서의 역할은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잉그램이 돌아오면 팀의 전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번 시즌 뉴올리언스의 포스트 자원인 다니엘 타이스와 윌리 미스의 한정된 옵션은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경기 분석 & 배팅추천 *

뉴올리언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1번 포지션에 디존테 머레이를 기용한 것은 지난 시즌의 약점을 보완한 긍정적인 변화다. 그러나 이로 인해 5번 포지션에 공백이 생긴 점은 간과할 수 없다. 또한, 잉그램의 부재도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 마이애미의 뱀 아데바요는 내외곽을 자유롭게 오가며 경기 흐름을 흔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언더사이즈 빅맨이다. 뉴올리언스는 페인트존 수비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경기는 마이애미의 프리시즌 첫 홈 경기이기도 하다. 홈 경기라는 점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이 기대되며, 벤치 선수들의 경기력 또한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 특성상 벤치 구간의 경쟁이 치열할 수 있지만, 마이애미가 이 부분에서 뉴올리언스에 뒤처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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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픽 : 뉴올리언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