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는 카를로스 로돈(9승 5패 4.42)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로돈은 28일 토론토 원정에서 5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었다. 

로돈은 최근 3경기 연속 5실점 이상이라는 최악의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이번 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양키스는 전날 경기에서 애쉬크래프트와 몰 상대로 애런 저지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기록했다. 

양키스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해도 너무 심한 편이다. 

전날 경기 5타수 무안타 포함 6월 한달간 OPS가 .547인 앤서니 볼피는 톱타자에서 내리는게 좋을 것이다. 

5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래도 제 몫은 해주는것 같다.

신시내티 레즈는 앤드류 애보트(7승 6패 3.41)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에보트는 28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2안타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두었다. 

애보트는 6월 들어서 5~6이닝을 2실점 내외로 막아주는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홈에 비해 원정 투구가 좋지 않기 때문에 기대치는 딱 5이닝 2~3실점 정도가 될 것이다.

신시내티는 전날 경기에서 힐과 퍼거슨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기록했다. 

신시내티의 타선은 홈런 2발로 올린 4점이 결정적이었다.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중 하나로 보인다.

4이닝동안 2안타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승리조의 안정된 투구가 반갑다.

＊경기 분석 및 예상＊

최근의 로돈은 투구 내용도 상당히 좋지 않고 신시내티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매우 강한 편이다. 

결국 양키스가 얼마나 애보트를 빠르게 공략하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문제는 최근 양키스는 홈에서 좌완 공략도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이고 

최근 신시내티의 불펜은 양키스의 그것보다 조금 더 안정성이 있다. 

두팀의 상성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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