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는 심판의 편파 판정으로 인해 승리를 놓친 후, 야마모토 요시노부(6승 2패 2.63)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7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4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투구한 야마모토는 팀에서 조심스럽게 운영되고 있다. 그는 6월 2일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최소 5이닝은 무실점으로 막아줄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콴트릴 상대로 무키 베츠의 2점 홈런을 포함해 3점을 올렸지만, 콜로라도의 불펜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심판의 어이없는 콜이 타자들의 선구안을 방해한 점이 치명적이었다. 다저스의 불펜은 3.2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며, 다니엘 허드슨의 부진이 우려스럽다.

한편, 콜로라도 로키스는 안토니오 센자텔라(6.0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17일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3이닝 4안타 2실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여전히 정상 컨디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센자텔라는 원정에서 강한 투수지만, 그의 현재 컨디션이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뷸러와 허드슨을 상대로 홈런 2발을 포함해 6점을 올리며 좋은 성과를 냈고,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라이언 맥마혼의 홈런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불펜은 4.1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유리한 콜을 해준 심판에게 감사를 표해야 할 것이다.

* 경기 분석 & 배팅추천 *

이번 경기는 심판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야마모토의 투구는 5이닝 이상 무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이후 불펜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다저스는 낮 경기에서 타격이 좋지 않지만, 콜로라도의 불펜은 기대 이하이므로 이 점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전력이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 추천 픽 : LA 다저스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