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직전 경기(10/24)에서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0-3(21:25, 19:25, 19:25)으로 패배했으며, 그 이전 경기(10/19)에서는 대한항공 원정 경기에서 1-3(26:24, 23:25, 10:25, 20:25)로 패했습니다. 경기에서 블로킹은 5-11, 서브는 2-3, 범실은 17-20으로 뒤처졌습니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상대 전술에 맞춰 블로킹과 디그 시스템을 통해 끈질긴 수비력을 보여줬으며, 해결사 역할을 했던 레오가 존재했으나, 올 시즌 레오가 현대캐피탈로 이적해 전력 손실이 있었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마누엘 루코니와 아시아쿼터 장빙롱(중국)을 영입했지만, 루코니는 현대캐피탈전에서 1득점, 공격 성공률 32.14%로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또한, 이민규 세터의 부상 여파로 박태성 세터가 나섰으나 안정감이 부족했고, 장빙롱도 부진하며 2세트부터는 벤치로 물러났습니다.

KB손해보험은 최근 경기(10/25)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1-3(19:25, 22:25, 25:17, 19:25)로 패배했고, 첫 경기(10/19)에서는 삼성화재와의 원정 경기에서 1-3(18:25, 21:25, 25:22, 20:25)로 패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블로킹은 10-10, 서브는 4-5, 범실은 16-26이었습니다. 국가대표 공격수 나경복이 복귀해 비예나와 함께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해 경기 결과를 바꾸지 못했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 맥스 스테이플즈와 미들블로커 박상하는 부상으로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고, 트레이드를 통해 황승빈 세터가 떠나면서 이현승 세터 체제에 적응 중이지만 호흡이 아직 맞지 않는 문제점도 드러났습니다.

* 경기 분석 & 배팅추천 *

최근 맞대결은 컵대회에서 있었고, OK저축은행이 3-0(25:22, 25:18, 25:21)으로 승리했습니다. 블로킹 10-8, 서브 3-2, 범실 11-23의 결과였습니다. 지난 정규 시즌에서 두 팀은 5승 1패로 OK저축은행이 앞섰습니다. 이번 경기도 맥스 스테이플즈와 박상하의 출전이 불확실하지만, 외국인 선수 결정력 면에서는 비예나가 우위를 보이고, 전역한 나경복이 복귀한 KB손해보험이 공격 면에서 상대보다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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