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vs KIA ●
선발투수 : 카일 하트(10승 2패 2.34) - 에릭 라우어(1승 5.40)
NC는 연패를 끊어내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지만, 우천 취소로 인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점이 아쉽다.
에릭 라우어가 피칭 전략을 수정한 이후 공략이 어려운 투수로 자리 잡은 반면,
카일 하트는 KIA를 상대로 부진했던 전력이 있다.
또한, 현재 하트의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과 KIA 타선의 집중력 상승을 고려할 때,
KIA가 승리에 가까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SSG vs KT ●
선발투수 : 김광현(7승 9패 5.34) - 고영표(3승 6패 5.43)
양 팀 모두 최근 타격이 부진한 상황이지만,
김광현의 8월 부진을 고려할 때 KT 타선이 이 점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고영표의 최근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그가 유일하게 강한 모습을 보인 상대가 SSG라는 점에서
KT가 선발 싸움에서 앞서며 승리에 가까이 다가설 가능성이 크다.
● 두산 vs 한화 ●
선발투수 : 시라카와 케이쇼(4승 4패 5.23) - 라이언 와이스(2승 3패 3.88)
양 팀 모두 전날 경기 취소로 체력을 비축한 상태이며, 두산은 타선에서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시라카와가 홈 경기에서 기복이 심한 점과, 잠실에 한화 팬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변수다.
와이스가 두산과의 상성을 잘 활용할 수 있다면, 한화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한화가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삼성 vs 롯데 ●
선발투수 : 황동재(1패 3.92) - 애런 윌커슨(9승 8패 3.91)
삼성은 폭염 해소로 불펜이 하루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황동재의 안정된 선발 투구가 기대됩니다.
반면, 현재 윌커슨의 불안정한 컨디션과 롯데의 원정 타격 부진,
불펜의 문제로 인해 승리의 가능성이 삼성 쪽에 더 높아 보입니다.
라이온즈 파크에서 홈의 이점을 가진 삼성의 승리 가능성이 더욱 커 보입니다.
● 키움 vs LG ●
선발투수 : 라이언 와이스(2승 3패 3.88) - 카일 하트(10승 2패 2.34)
키움의 타선은 최근 기복이 심하고,
손주영과 같은 A급 좌완을 상대로의 공략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영민이 LG를 상대로 강한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LG의 최근 타격 기세와 후반 불펜의 약점에 비해
키움의 불펜 상황이 더 나쁘다는 점에서 LG가 승리에 더 가까운 상황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전력과 최근 흐름을 고려했을 때,
LG가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