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vs KT ●
선발투수 : 목지훈 - 윌리엄 쿠에바스(5승 9패 4.16)
전날 경기는 갑작스러운 스콜로 인해 취소되었고,
이는 NC에게는 분위기 전환의 계기가,
KT에게는 불펜을 풀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목지훈은 1군에서 통하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있으며,
쿠에바스가 NC를 상대로 강한 투수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전력상 우위에 있는 KT가 승리에 가까운 상황이다.
● 두산 vs 키움 ●
선발투수 : 곽빈(10승 7패 3.75) - 하영민(7승 6패 4.40)
최근 키움은 타선의 힘으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두산의 곽빈을 공략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곽빈은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변수는 있지만, 하영민 역시 마찬가지이며,
하영민은 직전 등판에서 곽빈보다 더 많은 공을 던졌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 불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경기는 동일한 장소에서 열리기 때문에 하영민에게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선발 투수의 우세로 인해 두산이 승리에 더 가까이 있다고 판단된다.
● 롯데 vs LG ●
선발투수 : 애런 윌커슨(8승 7패 3.60) - 디트릭 엔스(9승 4패 4.04)
전날 경기에서 LG는 홈런 두 방으로만 득점을 올리며, 롯데의 투수진을 상대로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롯데의 불펜을 상대로는 3이닝 동안 5실점하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반면 롯데는 다양한 공격루트를 통해 8점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고,
특히 손호영이 2홈런 4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롯데의 불펜은 휴식을 취하고 좋은 모습을 보였으므로, 이번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롯데가 홈 경기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LG의 투수진과 타선의 문제를 고려했을 때,
롯데가 승리에 더 가까운 상황입니다.
● 삼성 vs SSG ●
선발투수 : 코너 시볼드(8승 5패 3.71) - 김광현(7승 7패 5.12)
삼성의 타선이 폭발하고 있는 반면, SSG는 원정에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양 팀 선발 투수 모두 4일 휴식 후 등판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부진한 김광현보다는 더운 날씨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시볼드가 유리하다.
현재 타격과 불펜 모두 삼성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할 수 있다.
● 한화 vs KIA ●
선발투수 : 바리아(4승 3패 4.35) - 알드레드(3승 2패 4.53)
이번 경기는 선발 투수의 역할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KIA의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가 승리를 이끌었던 점이 두드러졌습니다.
바리아와 알드레드 두 외국인 선발 투수의 최근 경기력을 고려할 때,
두 선수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바리아는 홈 경기에서 타선의 지원을 받는 경우가 많았고,
알드레드는 원정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며,
첫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도 우려되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