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 vs 탬파베이 ●

선발투수 : 타릭 스쿠발(17승 4패, 2.48) - 라이언 페피옷(8승 6패, 3.64)

디트로이트는 최근 타선의 집중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페피옷의 원정 성적이 부진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디트로이트가 유리한 경기 흐름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또한, 스쿠발의 홈 경기 강세와 후반 불펜의 안정성 역시 디트로이트의 승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 워싱턴 vs 캔자스시티 ●

선발투수 : 미첼 파커(7승 10패 4.44) - 콜 레이간스(11승 9패 3.24)

최근 워싱턴의 경기력은 상당히 저조합니다. 이마나가에게 막힌 타선은 레이간스 상대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캔자스시티 역시 연패가 지속되며 타격 문제가 심각하지만, 원정 성적은 홈에 비해 나은 편입니다. 파커는 스넬급의 투수가 아니기에 캔자스시티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워싱턴의 불펜 역시 신뢰하기 어려운 만큼,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가 승리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 뉴욕양키스 vs 볼티모어 ●

선발투수 : 클라크 슈미트(5승 4패 2.37) - 딘 크레이머(7승 10패 4.19)

최근 양키스의 타선이 원정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반면, 볼티모어는 기복이 심한 타선과 기세가 떨어진 투수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뉴욕 양키스가 승리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 토론토 vs 보스턴 ●

선발투수 : 보든 프랜시스(8승 5패, 3.47) - 브라이언 베이오(14승 8패, 4.49)

양 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타격을 보였지만, 프랜시스와 베이오는 각각의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베이오는 이닝 소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월요일 더블 헤더로 인해 보스턴의 투수진 소모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반면, 토론토의 불펜은 최근 홈 경기에서 승리를 지켜줄 힘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선발에서 앞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승리에 더 가까운 상황으로 예상된다. [개인적으로는 보스턴의 승에 배팅 들어갑니다]

● 애틀랜타 vs 뉴욕메츠 ●

선발투수 : 스펜서 슈벨렌바흐(7승 7패 3.61) - 루이스 세베리노(11승 6패 3.79)

양 팀 모두 와일드 카드 경쟁에서 중요한 순간을 맞고 있으며, 타격 스타일과 불펜의 안정감이 비슷한 편입니다. 하지만 슈벨렌바흐는 홈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세베리노는 원정에서의 약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며, 홈 이점을 가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됩니다.[뉴욕메츠 승]

● 애리조나 vs 샌프란시스코 ●

선발투수 : 브랜든 파트(10승 9패 4.66) - 로건 웹(12승 10패 3.58)

양 팀 모두 이번 경기에서 투수들의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파트는 홈에서 약점을 보이고, 웹도 지난해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격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으며, 불펜의 안정성 면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더 나은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승리에 더 가까운 상황으로 평가됩니다.

● LA다저스 vs 샌디에이고 ●

선발투수 : 랜던 낵(3승 4패 3.39) - 마이클 킹(12승 9패 3.04)

양 팀의 타격 상황을 고려할 때, 낵과 킹의 맞대결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후반에 접어들수록 타선의 집중력이 올라가는 측면에서 샌디에이고가 조금 더 유리해 보이며, 불펜의 힘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후반 경기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