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vs 롯데 ●

​선발투수 : 임찬규(9승 6패, 4.02) - 애런 윌커슨(10승 8패, 4.04)

LG는 주말 시리즈를 통해 타격이 크게 살아난 반면, 롯데는 타격이 더욱 침체된 상태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임찬규는 홈에서 안정적인 에이스급 투구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윌커슨은 최근 경기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욱이 롯데 불펜의 불안정함을 고려할 때, 투수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 SSG vs 한화 ●

​선발투수 : 송영진(4승 9패 5.80) - 라이언 와이스(4승 3패 3.03)

와이스는 강한 팀 상대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보여왔으므로 SSG 원정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송영진이 홈에서 한화 상대로 호투한 경험이 있지만, 기복이 있는 만큼 불안 요소가 존재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 KT vs NC ●

​선발투수 : 웨스 벤자민(10승 7패 3.99) - 하트(13승 2패 2.31)

카일 하트는 이번 시즌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으며 원정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KT 타선이 하트를 공략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벤자민이 NC 타선을 제어해야 하지만 NC 상대의 극심한 부진과 최근 NC 타선의 좌완 공략 성공을 감안할 때 NC가 선발에서 우위를 점하고 승리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 KIA vs 키움 ●

선발투수 : 헤이수스(11승 11패, 3.76) - 조던 발라조빅(2승 4패, 3.40)

키움은 헤이수스가 부활할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뼈아픈 역전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발라조빅의 강속구를 공략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클러치 상황에서 불펜의 능력이 두산이 더 유리합니다. 전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운 상황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