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부 vs 니혼햄 ●

​선발투수 : 이마이 타츠야(6승 8패 2.61) - 드류 베헤이겐(1승 1패 3.96)

이마이와 베헤이겐의 맞대결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6~7회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세이부의 불펜이 닛폰햄에 비해 불안정하며, 세이부 타선도 홈에서의 신뢰성이 떨어진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할 때, 전력 면에서 우세한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더 가까워 보인다.

● 라쿠텐 vs 오릭스 ●

​선발투수 : 키시 타카유키(3승 9패 3.30) - 미야기 히로야(4승 8패 2.34)

양 팀 모두 타격이 약한 점을 투수력으로 보완하고 있으며, 키시와 미야기 역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최근 1점 차 승부에서 오릭스가 강세를 보이는 반면, 라쿠텐은 접전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시리즈의 1차전 승패는 매우 중요하며, 불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오릭스가 승리에 한 발 더 가까워 보인다.

​● 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

​선발투수 : C.C. 메르세데스(4승 7패 2.65) - 칼 스튜어트 주니어(7승 3패 2.08)

최근 소프트뱅크는 타격 문제가 심각하지만, 전날 경기 후반에 야마카와의 홈런이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치바 롯데의 타선은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소프트뱅크가 전체적인 힘에서 앞서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좀 더 가까워 보입니다.

​● 한신 vs 요미우리 ●

​선발투수 : 사이키 히로토(10승 3패 1.58) - 토고 쇼세이(9승 6패 2.09)

이번 경기는 사이키와 토고의 명품 매치업이 성사되면서 투수전의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두 팀의 선발 대결은 팽팽하지만, 최근 경기 후반의 흐름은 요미우리가 조금 더 유리한 편이다. 또한, 한신의 코시엔 복귀전에서 승률이 낮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투수력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조금 더 가까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히로시마 vs 야쿠르트 ●

​선발투수 : 오오세라 다이치(5승 3패 1.38) - 타카하시 케이지(5승 7패 3.96)

두 팀 모두 태풍으로 인해 충분한 휴식을 취했지만, 야쿠르트는 신칸센 정지로 인해 히로시마로의 이동이 지연되면서 경기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 작은 변수들이 결국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홈 이점을 가진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조금 더 가까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