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vs 삼성 ●

​선발투수 : 김기훈(7.36) - 레예스(9승 4패 3.68)

어제 경기에서 비록 양현종이 흔들렸지만, KIA가 승리를 챙겼다. 

삼성 입장에서는 전날 승리조 불펜이 무너진 것이 큰 문제였다. 

하지만 KIA의 선발 김기훈에 대한 기대가 낮고, 

KIA의 경기력은 선발 투수가 초반에 무너지면 대책 없이 패배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반면, 레예스는 이번 경기에서 설욕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며, 

선발 투수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더 가까워 보인다.

● KT vs 롯데 ●

​선발투수 : 조이현(8.50) - 찰리 반즈(6승 2패 3.08)

전날 KT는 박세웅의 부진을 틈타 경기를 손쉽게 가져갔지만, 이번 경기는 다를 것이다. 

반즈는 박세웅처럼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며, 조이현은 선발 전환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KT의 불펜이 전날 공략당한 점은 이번 경기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선발의 우위에 있는 롯데가 승리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있다..

​● LG vs NC ●

​선발투수 : 최원태(6승 5패 4.97) - 목지훈(9.82

목지훈은 빠른 공과 불안정한 제구를 가진 전형적인 NC 스타일의 투수로, LG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여름의 최원태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점은 있지만, 목지훈이 먼저 무너질 가능성이 더 크며, 

1차전 후반의 경기력을) 고려할 때 LG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전력 면에서도 앞서 있는 LG가 승리에 더 가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SSG vs 두산 ●

​선발투수 : 김광현(7승 8패 5.30) - 최승용(5.79)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이 모두 신뢰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 역시 타격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펜의 안정성에서 두산이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두산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한화 vs 키움 ●

​선발투수 : 라이언 와이스(1승 2패 4.58) - 김인범(2승 6패 4.88)

라이언 와이스는 상성에 따라 좋은 투구를 할 가능성이 있으며, 

도슨과 김혜성이 결장한 키움 타선에 대한 대응이 가능해 보입니다. 

반면 김인범은 느린 구속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의 한화가 이전보다 강력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선발에서 우위를 점한 한화가 승리에 가까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