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쿠텐 vs 소프트뱅크 ●

선발투수 : 후지이(7승 1패 2.36) - 오오야마(2.57)

만약 오오타의 타구가 마사키 토모야의 글러브에 들어갔다면 경기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라쿠텐의 운이 따랐고, 후지이는 돔구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오오야마는 선발로서 불안 요소가 많은 투수다. 라쿠텐의 타선이 폭발적이지 않더라도, 

우수한 투수력 덕분에 유리한 경기를 이끌어 나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 주니치 vs 야쿠르트 ●

​선발투수 : 우메츠(2승 6패 4.02)  - 요시무라(5승 5패 3.31)

주니치의 타격은 사이 스니드 상대로 급격히 식었고, 야쿠르트는 2경기 연속 완봉패를 당했다. 

양 팀 투수들의 스타일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는 야쿠르트가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주니치는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으며 요시무라는 돔 구장에서 강한 투수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힘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운 경기가 될 것이다.

● 지바롯데 vs 세이부 ●

선발투수 : 사사키(5승 2패 1.96) - 요자 카이토(1승 1패 3.38)

이번 시즌 치바 롯데는 세이부를 상대로 전승을 거두고 있다. 

특히, 전날 좌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보였기에 요자를 공략할 가능성이 크다. 

복귀한 사사키에게도 세이부 타선은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다. 

전력상 우위에 있는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 한신 vs 요미우리 ●

선발투수 : 비즐리(4승 1패 1.49) - 토고(7승 5패 2.11)

한신 타이거즈는 후반기 들어 6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가 나츠 대회 전 마지막 코시엔 경기라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다. 

비즐리와 토고 모두 훌륭한 투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비즐리는 이닝 소화력이 문제고 토고는 코시엔에서 매우 강한 투수다. 

또한 한신은 코시엔 이별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투수력에서 앞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더 가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히로시마 vs 요코하마 ●

선발투수 : 오오세라(4승 1패 0.82)  - 이시다(3승 2.48)

이번 시리즈에서도 DeNA는 마츠다 줌줌 스타디움에서의 타격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홈에서 0점대 방어율을 자랑하는 오오세라를 공략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히로시마의 타선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시다의 투구를 고려할 때 히로시마가 유리해 보입니다. 

선발 투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