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vs NC ●

선발투수 : 김도현(2승 3패 5.03) - 카일 하트(8승 2패 2.44)

KIA는 최근 8연승을 기록 중이며, 김도현이 9연승에 도전한다. 김도현은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뛰어난 투구를 보여주었고, 현재 홈 경기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반면, NC는 카일 하트가 최근 5경기에서 33이닝 2실점으로 뛰어난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KIA 상대로는 두 차례 부진한 기록이 있다. KIA의 타선은 상대 실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KT vs SSG ●

선발투수 : 고영표(2승 2패 5.54)  - 오원석(5승 5패 4.00)

KT는 후반 집중력 덕분에 역전승을 거두며 타선의 회복세와 불펜 안정성에 희망을 보고 있다. 고영표는 좌타자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SSG의 오원석이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긴장감이 높다. 불펜의 부진과 타선의 부재로 패한 SSG가 극복할 과제가 많은 가운데, 화력에서 우세한 KT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 두산 vs 키움 ●

선발투수 : 시라카와 케이쇼(2승 2패 6.07) - 김윤하(1패 7.97)

두산은 시라카와 케이쇼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집중력으로 연승을 이어가며 스윕을 노린다. 반면, 키움은 김윤하의 불안한 투구와 불펜의 문제로 스윕을 저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두산의 타격이 김윤하를 상대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시라카와의 잠실 적응 여부가 주요 관건이 될 것이다.

● 롯데 vs LG ●

선발투수 : 김진욱(3승 4.14) - 최원태(6승 4패 3.91)

롯데의 김진욱은 최근 후반기 들어 뛰어난 투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우천 취소로 인해 불펜을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LG의 최원태는 제구 문제와 원정 성적 부진이 우려되지만, 우천 취소로 불펜이 안정된 상황에서 기회를 얻었다. 결과적으로, LG의 우수한 투수력과 불펜 안정성이 승리에 가까운 상황이다.

● 한화 vs 삼성 ●

선발투수 : 문동주(4승 7패 6.32) - 백정현(2승 1패 4.60)

한화는 페라자의 연속 끝내기 안타와 강력한 후반 경기력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불펜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은 최근 오승환의 부진과 백정현의 불안정한 투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장거리포의 부족과 구자욱의 이탈이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현재 한화가 기세와 불펜 싸움에서 유리한 상황으로, 승리 가능성이 높다.